▲김판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청와대)
신임 인사혁신처장에 12일 내정된 김판석 연세대 글로벌행정학과 교수는 참여정부 인사제도비서관를 지낸 ‘인사행정’ 전문가다.
김 내정자는 1956년 경남 창원 출생으로, 동아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국제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아메리칸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 연세대 정경대학 학장 겸 정경대학원 원장,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 노무현 정부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 등을 지냈다.
청와대는 김 내정자 발탁 배경에 대해 “인사행정에 정통한 학자로서 공직 인사제도의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이론과 식견은 물론 풍부한 실무경험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