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두 한일시멘트 부사장이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영남 한일건설 전무는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됐다.
한일시멘트 그룹은 3일 이들 2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백 한일산업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한일시멘트 입사 이후 영업부문에서 한길을 걸어왔으며 영업본부장, 단양공장장을 거쳐 이번 인사로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기용됐다.
조 한일건설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쌍용건설을 거쳐 2001년부터 한일건설 해외부문을 총괄했었다.
또한 한일시멘트의 원인상 상무는 전무 승진과 동시에 단양공장장에 임명됐으며 한일건설 민병준, 함재우 상무와 한덕개발 윤욱석, 최형기 상무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밖에 한일시멘트 곽의영, 장오봉, 이용우 상무보는 각각 상무로, 한일시멘트 최덕근, 전근식 부장과 한일건설 오세성, 김종필, 안재홍 부장은 각각 상무보로 승진했다.
한일시멘트그룹 승진 인사는 다음과 같다.
◇한일시멘트
▲원인상 (元仁常) 전무
▲곽의영 (郭義榮) 상무
▲장오봉 (張梧鳳) 상무
▲이용우 (李龍雨) 상무
▲최덕근 (崔德根) 상무보
▲전근식 (全勤植) 상무보
◇한일건설
▲조영남 (趙榮男) 부사장
▲민병준 (閔丙俊) 전무
▲함재우 (咸載佑) 전무
▲오세성 (吳世聲) 상무보
▲김종필 (金鐘弼) 상무보
▲안재홍 (安在鴻) 상무보
◇한일산업
▲백승두 (白承斗) 대표이사 사장
▲김진수 (金珍洙) 상무보
▲조영수 (趙英洙) 상무보
◇한덕개발
▲윤욱석 (尹旭錫) 전무
▲최형기 (崔亨起)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