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옵토팩, 차량용 등 국내 유일 CSP생산…中 영업망 확대 추진

입력 2017-07-12 14:57 수정 2017-07-13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7-12 14:53)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옵토팩이 중국 시장 영업망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옵토팩 관계자는 “현재 NeoPAC 제품이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이외에 차량용 제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며 “기존 중국 거래 기업 이외에 다른 업체로 영업망을 확대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 이미지센서용 CSP(Chip Scale Package) 기업 옵토팩은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당시 차량용 시장에 대한 기대를 받았다.

현재 옵토팩의 가장 큰 시장인 모바일 카메라 시장은 2016년 이후 듀얼카메라 모듈 채용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첨단기술 적용에 따른 자동차, CCTV, 드론 등의 카메라모듈 수요가 성장할 전망이다.

차량용 카메라모듈 시장은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옵토팩은 이미 자동차용 전자부품 신뢰성 규격 AEC Q-100 인증을 획득했다.

IBK투자증권도 옵토팩이 스마트폰 이외에도 자율주행등으로 자동차용카메라시장 진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옵토팩은 최종 공급자에 공급하는 제품이 아닌 중간 모듈 업체를 거친다.

이에 회사측은 최종 업체가 어디인지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관련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정도는 파악 중이다.

기존 CSP카메라모듈이 낮은 화질과 취성이 약한 블루필터를 탑재할 수 없다는 구조적 한계를 지니고 있지만 옵토팩의 ‘NeoPAC II’는 패키징 구조 변경을 통해 블루필터가 가능한 CSP패키징 기술을 지니고 있다.

옵토팩은 모바일 시장뿐 아니라 차량용, 보안용 시장에서 각 고객사 사양을 맞출 수 있는 장점을 무기로 올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7,000
    • +1.13%
    • 이더리움
    • 4,808,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5.26%
    • 리플
    • 2,008
    • +8.02%
    • 솔라나
    • 327,700
    • +3.47%
    • 에이다
    • 1,392
    • +9.52%
    • 이오스
    • 1,128
    • +0.62%
    • 트론
    • 277
    • +3.75%
    • 스텔라루멘
    • 715
    • +16.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14%
    • 체인링크
    • 25,360
    • +10.4%
    • 샌드박스
    • 859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