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1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입력 2008-01-03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간 임금동결하고 장애인채용 강화 등 신노사문화 앞장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 노와 사가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상타결(이하 임단협)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승관원 노동조합은 지난 2년('05-'06)동안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는 대신 △장애인 채용 강화 △기능직 여직원의 일반적 전환 △비정규직원을 정규직화 하는 등의 선진방안을 채택해 21세기 신노사문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승관원의 이번 10년 동안의 무분규 임단협 타결은 대내외적인 여건을 감안한 노사간 상호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가진 공공기관으로서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 및 신뢰와 협력관계 조성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앞으로 승관원 노사는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 정착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화석 원장은 “노·사 모두가 합심단결 한다면 희망찬 미래는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안 문제들의 해결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1% 올랐는데…개미는 ‘하락 베팅’ 삼매경
  • [트럼프 2기 한 달] 글로벌 경제, 무역전쟁 재점화에 ‘불확실성 늪’으로
  • 집안 싸움 정리한 한미약품, ‘R&D 명가’ 명성 되찾을까
  • 활기 살아나는 국내 증시…동학개미 '빚투'도 늘었다
  • [날씨] 전국 맑고 '건조 특보'…시속 55km 강풍으로 체감온도 '뚝↓'
  • 트럼프發 반도체 패권 전쟁 심화…살얼음판 걷는 韓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MRO부터 신조까지…K조선, ‘108조’ 美함정 시장 출격 대기
  • ‘나는 솔로’ 24기 광수, 女 출연자들에 “스킨쉽 어떠냐”…순자 “사기당한 것 같아”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12: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50,000
    • +0.48%
    • 이더리움
    • 4,073,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82,900
    • +2.57%
    • 리플
    • 4,012
    • +4.81%
    • 솔라나
    • 254,800
    • +1.31%
    • 에이다
    • 1,160
    • +3.11%
    • 이오스
    • 967
    • +4.88%
    • 트론
    • 359
    • -1.64%
    • 스텔라루멘
    • 506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3.04%
    • 체인링크
    • 27,120
    • +1.73%
    • 샌드박스
    • 549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