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경 2조 313억원 편성…일자리 창출 방점

입력 2017-07-12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2조3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서울시는 12일 올해 첫 추경으로 본예산(29조8000억 원)의 6% 수준인 2조31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액수로는 2009년(2조6000억원) 이후 최대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예산안을 이날 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일자리'와 '민생'에 집중된다. 일자리에 총 1351억 원을 우선 반영하고, △저소득‧취약계층 복지 1286억 원 △안전 552억 원 △대기질 개선 331억 원 △자치구 추경·교육청 지원 1조1208억 원 등으로 예산안을 구성했다.

시는 앞으로 38개 일자리 사업에 1만3000명 이상 직·간접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233억 원을 비롯해 △시·구 일자리 창출추진 100억 원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 88억 원 △베이비부머 보람일자리 지원 30억 원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 지정운영 7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각 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추후 성과평가 한 뒤 이를 내년도 본예산에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저소득·취약계층 복지와 대기질 문제 등 민생문제 해결에는 2169억 원을 투자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범위·대상을 확대하고, 지난 '5.27 광화문광장 대기질 대토론회' 이후 발표한 '대기질 개선 10대 대책' 을 실행하기 위해서다. 의료급여, 기초연금, 긴급복지 지원 등 1170억 원을 비롯해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 운영비 지원 21억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추진 252억 원 △지하철 1~4호선 내진보강 36억 원 등으로 투입된다.

시는 자치구 추경, 교육청 안정적 재원을 위해 법정경비 1조 1208억을 조기 전출하고,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조성사업(38억 원)과 한강 함상공원 조성(33억 원) 등 연내 완공해야 하는 사업에도 재원을 적극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장혁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고, 복지·대기질·도시안전 등 시급하면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사업을 위해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재원조정을 통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고 정부-시-자치구 연계추경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호르무즈발 ‘비상 경영’ 셔터 올리나…韓 기업들 ‘비상 대책반’가동
  • 영화 ‘왕과 사는 남자’, 3·1절 연휴에 900만 돌파…‘최단기 천만’ 기록 카운트다운
  • “새만금·美 거점서 양산”…현대차그룹, 글로벌 로봇 밸류체인 본격화
  • 서울 아파트값 2월에도 올랐다…상승 기대감은 낮아져
  • 트럼프, ‘중국 원유망’ 정조준...미중 정상회담 ‘먹구름’ [호르무즈에 갇힌 경제 안보]
  • ‘육천피’ 축제에 초대 못 받은 네이버·카카오⋯“AI로 얼마 벌었니?”
  • 정부, 전국 농지 첫 전수조사 나선다…투기 위험군 정밀 점검
  • 오늘의 상승종목

  • 02.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3,000
    • -1.44%
    • 이더리움
    • 2,829,000
    • -3.45%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1.45%
    • 리플
    • 1,968
    • -2.81%
    • 솔라나
    • 122,000
    • -3.17%
    • 에이다
    • 397
    • -2.93%
    • 트론
    • 414
    • +0.98%
    • 스텔라루멘
    • 225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80
    • -2.57%
    • 체인링크
    • 12,640
    • -3.14%
    • 샌드박스
    • 120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