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2분기 영업익 전년比 64%↑-신한금융투자

입력 2017-07-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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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3일 네오팜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할 예정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없음(Not rated)’이며 현재주가는 3만2700원이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 64% 증가한 121억 원, 36억 원이 예상된다”며 “비수기임에도 성인용 화장품 리얼베리어의 H&B 입점이 확대됐고, 스킨케어 제로이드의 피부과 신규 납품도 시작됐다. 아토팜의 여름철 워시류, 선크림 신제품 판매 호조도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주요 제품별 매출액은 아토팜 69억 원, 리얼베리어 27억 원, 제로이드 18억 원으로 각각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6.8%포인트 개선된 29.9%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3분기에도 여름용 워시류, 선크림 제품 판매 호조, 리얼베리어의 오프라인 입점 확대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는 성수기 시즌으로 보습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아토팜에 이어 리얼베리어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중국 오프라인 입점을 시작으로 신규 해외 매출 발생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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