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미래작가상’ 포스터. (사진제공=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2017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작가상’은 차세대 대한민국의 사진·영상 분야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7년부터 시작된 ‘미래작가상’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하고자 ‘1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도 가을에 열 예정이다.
‘2017 미래작가상’ 공모전은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의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하나의 주제로 작업한 8매 이상의 포트폴리오 프린트와 작업노트 2부, 재학 증명서, 응모 지원서 각 1부를 박건희문화재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응모작 중 총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들에게는‘EOS 6D Mark II’와 ‘EF 24-105mm f·4L IS II USM’ 렌즈 등의 촬영 장비가 수여된다. 또한 사진작가 구본창의 마스터 튜터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6개월간의 튜터링을 마친 후에는 ‘캐논갤러리’에서 사진전을 개최할 수 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앞으로도 전문 사진가 육성은 물론 국내 사진 및 영상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