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연구소 블록체인 개발자인 필립 사운더스(Philip Saunders)가 가치 있는 사물의 소유권을 확인하기 위해 이더리움 명칭 서비스(ENS)를 사용하는 POPR(Public Object Provenance Registry)을 개발했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트러스트노드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소유권 이전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기록하는 것이 소유권을 명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물체가 인증되면 모든 사람이 소유권을 확인할 수 있어 도난을 쉽게 식별 할 수 있어 위조를 예방할 수 있다.
이 매체는 고부가가치 상품, 귀금속 및 식품 공급 체인에서 가짜를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명품 가방의 소유권을 추적하고 기록하는 것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와 연동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방식의 소유권 기록은 제품 국제 운송에서 가장 먼저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의 화물 회사인 쿠엔&나겔(Kuehne & Nagel)은 지난해 초 진보한 구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