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새 영웅 둠피스트, 철권포·로켓 펀치·라이징 어퍼컷·지진 강타…기술의 특징은?

입력 2017-07-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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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FPS 게임 '오버워치'가 25번째 신규 영웅 둠피스트를 이달 말이나 8월 초께 정식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오버워치' 신규 영웅 둠피스트에 대한 각종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신규 영웅 둠피스트에 대한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의 세부 내용을 14일 공개했다. 둠피스트는 오버워치 출시부터 건틀렛이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하며 많은 플레이어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기대를 모은 영웅이다.

우선 둠피스트는 기본 공격으로 한 번에 최대 66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철권포'를 지녔다. 왼손 주먹의 손가락 마디에서 발사되는 철권포는 투사체로써 최대 4발까지 장전된다.

또 다른 기본 공격인 '로켓 펀치'는 힘을 모은 뒤 앞으로 돌진하고 적은 가격하는 기술이다. 가격 당한 상대방은 뒤로 및려지며 벽에 부딪힌 적은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 이 공격은 최대 250의 피해가 가능하며 딜러와 힐러들을 한 번에 죽일 수 있다.

기본 방어 능력인 '최선의 방어는…' 역시 둠피스트의 기본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 250의 기본 체력에 철권포와 근접 타격을 제외한 기술을 적에게 적중시킬 경우 추가 방어막을 최대 150까지 더해주는 이 능력은 상대방에게 쉽게 제거되지 않게 도와주며 캐릭터의 체력을 극대화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격투 게임에서 대공기로 흔히 볼 수 있는 듯한 자세로 상대를 공격하는 '라이징 어퍼컷'은 맞은 상대방을 위로 띄우고 뒤로 멀리 물러나게 한다. 가까운 적에게 기술을 성공시켰다면 다른 공격 기술인 '로켓 주먹'이나 '지진 강타'를 콤보로 적용시킬 수 있다.

궁극기인 '파멸의 일격'은 게임 화면에서 보이지 않을 정돌의 위치로 뛰어오른 후 약간의 목표 설정 시간 이후 지정된 곳에 시전된다. 이동 시간 동안 둠피스트는 적에게 공격받지 않으며 실내와 실외를 가리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 궁극기가 한 명에게라도 적용되면, 둠피스트에게 75의 방어막이 추가된다. 특히 궁극기 시전 도중 적이 공격이 불가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생존 기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둠피스트는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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