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예결위는 전날 오후 2시 15분부터 이날 오전 12시 40분까지 한 차례 차수를 변경하면서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은 종합 정책 질의에서 이번 추경이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공무원 증원이 장기간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대량 실업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국채 발행이 필요 없는 ‘착한 추경’이라고 맞섰다. 장시간 질의를 마친 의원들은 추경안을 조정소위에 회부했다.
예결위는 오는 16∼17일 소위 심사를 하고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8일 본회의(오후 2시) 전 전체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