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 7530원 확정…올해보다 1060원 올라

입력 2017-07-15 2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勞 7530원 vs 使 7300원 표결로 결정…올해 대비 16.4% 상승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최저임금인 6470원보다 1060원, 16.4% 오른 금액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마라톤회의를 갖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이처럼 결정했다.

최저임금위는 11차 전원회의에서 최저임금 최종 수정안으로 노동계로부터 7530원, 사용자 측으로부터 7300원을 제시받고 표결에 부쳤다. 투표에는 근로자 위원 9명, 사용자 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모두 참여했으며, 표결 결과 15대 12로 근로자 위원이 제시한 안이 채택됐다.

한편 노동계는 당초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 대비 54.6% 인상한 1만원, 사용자 측은 2.4% 오른 6625원을 각각 제시했다. 팽팽히 맞서던 양측은 공익위원들의 중재로 각각 9570원, 6670원을 1차 수정안을 내놨다. 이어 노동계는 8330원을, 사용자 측은 4.2% 오른 6740원을 2차 수정안으로 제시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게 맞나?' AI도 뇌처럼 의심한다
  • 은행권 상반기 '공채 시즌'…하나·우리·기업銀 510명 모집
  • "살기 좋고 가격도 탄탄"…분양 앞둔 대단지는?
  • 황민호, 아침부터 쌀국수 호로록…"엄마가 베트남 사람, 국물이 끝내준다"
  • 롯데쇼핑, 임직원 수 첫 2만명 이하로…인건비 줄이기 속도[유통업 지속가능 보고서①]
  • 일본 경기 바로미터…‘도요타 코롤라 지수’ 아시나요?
  • “3월 원·달러 환율 1430~1480원 전망…美 관세·中 친기업 행보 주목”
  • 에이피알, 상장 1년 만에 ‘K뷰티 빅3’ 등극…자체생산이 ‘신의 한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2.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53,000
    • +8.47%
    • 이더리움
    • 3,67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97,800
    • +8.1%
    • 리플
    • 4,151
    • +29.31%
    • 솔라나
    • 251,000
    • +20.1%
    • 에이다
    • 1,506
    • +58.86%
    • 이오스
    • 927
    • +12.64%
    • 트론
    • 362
    • +5.54%
    • 스텔라루멘
    • 510
    • +13.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6.41%
    • 체인링크
    • 24,910
    • +13.23%
    • 샌드박스
    • 518
    • +1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