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Mnet 방송 웃고, 영화 울고…CJ E&M 2분기 매출 전망

입력 2017-07-17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CJ E&M)
▲(출처=CJ E&M)

CJ E&M의 TV 매출액이 전년대비 9.8%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17일 CJ E&M 2분기 매출액을 390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9.2%, 81.6% 상승한 수치다.

2분기 매출 증대의 중심엔 방송 콘텐츠가 있다. 광고 시장 침체로 광고 판매는 부진해 TV광고 매출액은 전년비 소폭 하락하겠지만, 기타 매출 증가로 광고 매출액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947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민정 오대식 연구원은 "방송 사업의 기타 매출은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 판매 증가, 지난해 인수한 베트남 콘텐츠 제작사 블루 그룹의 실적기여로 전년비 30% 증가한 11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다만 영화 사업은 '임금님의 사건 수첩', '불한당' 모두 흥행이 부진하여 소폭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반기는 영화 '군함도'가 흥행할 가능성이 높고, tvN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명불허전', '아르곤' 등으로 콘텐츠 경쟁력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4분기엔 드라마 제작사 자회사 스튜디오드레곤이 상장될 것으로 예상돼 넷마블게임즈에 이어 자회사의 지분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89,000
    • +1.81%
    • 이더리움
    • 5,380,000
    • +7.97%
    • 비트코인 캐시
    • 792,000
    • +5.81%
    • 리플
    • 3,441
    • -2.8%
    • 솔라나
    • 324,100
    • +2.69%
    • 에이다
    • 1,659
    • -0.72%
    • 이오스
    • 1,864
    • +22.39%
    • 트론
    • 466
    • +20.73%
    • 스텔라루멘
    • 700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100
    • +10.88%
    • 체인링크
    • 35,030
    • +3.49%
    • 샌드박스
    • 1,479
    • +40.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