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기차 충전소 연내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

입력 2017-07-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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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해 전기차 충전소를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한다. 17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올해 전기차 충전소를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한다. 17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전기차 충전소 점포를 연내 전국 101개 점포로 확대한다. 대형마트업의 특성을 살려 전기차 이용객의 편의는 높이면서 물가안정을 돕자는 취지다.

홈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전력공사와 기존에 충전소가 없던 강원과 충청, 전라, 경북 점포를 비롯한 전국 68개 점포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 2010년 영등포에 유통업계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를 열었으며 이후 환경부 및 환경공단과 연계해 현재 33개 점포(급속 33기, 완속 7기)에 충전소를 두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기차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충전소 안내를 강화하고 주차비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향후에는 전기차 보급 확대 추세에 발맞춰 충전소를 전국 모든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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