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기찬수 병무청장…문 대통령 ‘공개지지’한 군정보 전문가

입력 2017-07-17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찬수 신임 병무청장(청와대)
▲기찬수 신임 병무청장(청와대)
기찬수 신임 병무청장은 대선을 앞둔 지난 4월 전직 기무사령부 지휘관 20여명과 함께 당시 문재인 대선후보 공개 지지 선언에 동참한 ‘기무사맨’이다.

1954년생 경남 김해 출신인 기 신임 청장은 진영농고를 졸업하고 육군 3사관학교 13기로 임관했다. 이후 성균관대 경영학과 학사와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국군 기무사령부 1처장, 국군 기무사령부 참모장, 육군수도군단 부군단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명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기 신임청장은 지난 대선당시 문재인 캠프 자문그룹으로 대선 안보공약 입안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송영무 국방장관과도 친분이 두터워 송 장관이 국방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는 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기 신임 청장 임명 배경에 대해 “군 정보 분야 전문가로 국방개혁에 기여해 왔다”면서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조직 관리 능력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40,000
    • -5.25%
    • 이더리움
    • 4,631,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7.29%
    • 리플
    • 1,848
    • -9.72%
    • 솔라나
    • 315,900
    • -9.54%
    • 에이다
    • 1,258
    • -13.66%
    • 이오스
    • 1,113
    • -5.03%
    • 트론
    • 267
    • -8.25%
    • 스텔라루멘
    • 608
    • -16.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8.04%
    • 체인링크
    • 23,060
    • -11.82%
    • 샌드박스
    • 860
    • -16.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