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월부터 업계 최초로 고객 자산을 포트폴리오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워리서치시스템'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한 파워리서치시스템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운용 지원시스템'으로, 포트폴리오 방식의 고객자산운용서비스 영업을 위한 업계 최초의 시스템이다.
파워리서치시스템은 현대증권 애널리스트가 제공하는 펀더멘털 데이타를 바탕으로 시장 및 산업의 변화추이를 분석할 수 있으며, 종목입체분석을 통한 기업전망, 투자의견, 시장 컨센선스와 차이 분석 등 다각적인 분석데이타를 제공해 철저한 분석에 의한 가치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현대증권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을 토대로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시장상황과 고객의 성향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워리서치시스템을 통해 고객은 기존의 정보와 기술적 분석에 의존한 모멤텀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펀더멘털 데이터를 이용한 가치투자가 가능하며, 그동안 기관투자기법으로만 여겨졌던 포트폴리오운용을 개인투자자들도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현대증권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현대증권 영업직원을 통해 파워리서치시스템을 이용한 '자산운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증권 오성진 포트폴리오분석 부장은 "이번 파워리서치시스템의 개발로 철저한 분석에 의한 최적의 자산운용이 가능하게 됐다"며 "철저한 분석과 효과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효과적인 고객자산 운용과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