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이 총리에 “수해지역 재난지원금ㆍ특별교부세 지원 검토하라”

입력 2017-07-17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피해상황 정확히 집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 결정”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대화를 나누며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대화를 나누며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지난 주말 폭우로 피해를 본 충북 수해지역 복구 지원과 관련해 “피해자 긴급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지원금 및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침수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도 강구해달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월요 오찬회동을 한 자리에서 “수해에 대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정부 차원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주문에 이 총리는 “오늘 오후 수해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충북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에 대해 “피해 상황을 집계, 파악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상황이라면 당연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 상황의 정확한 집계가 중요하다”며 “대통령 말씀에는 그런 과정이 다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즉생' 발언 후 첫 주총 삼성전자, 고강도 쇄신 나선다
  • 후폭풍 '미미'→재지정…열흘 만에 180도 바뀐 서울시…"시장 혼란만 증폭"[3·19 안정화 방안]
  • 리얼 허거덩거덩스·햄부기햄북…성인 80% "신조어로 세대 간 소통 불편" [데이터클립]
  • "약속을 잘 지키는 생선이 있다"…'조기'를 아시나요? [레저로그인]
  • 김수현 소속사 반박에…김새론 측 "미성년 시절 입증 사진 포렌식"
  • "3년도 안 돼 문 닫는다"…빚만 1억, 소상공인 '눈물의 폐업'
  • “선예매도 ‘등급’이 있어요” 프로야구 티켓 논란…최상위는 암표? [해시태그]
  • "사직서 내러 뛰어가나?"…'언슬전', 싸늘한 안방극장 시선 돌릴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304,000
    • +4.03%
    • 이더리움
    • 2,993,000
    • +7.55%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3.27%
    • 리플
    • 3,698
    • +11.62%
    • 솔라나
    • 194,800
    • +6.68%
    • 에이다
    • 1,079
    • +5.78%
    • 이오스
    • 839
    • +15.56%
    • 트론
    • 338
    • +0.3%
    • 스텔라루멘
    • 424
    • +7.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50
    • +4.79%
    • 체인링크
    • 21,290
    • +6.5%
    • 샌드박스
    • 439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