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2포인트(0.04%) 하락한 2만1629.7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13포인트(0.01%) 내린 2459.14를, 나스닥지수는 1.97포인트(0.03%) 상승한 6314.43을 각각 기록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다우와 S&P지수는 지난 14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나서 소폭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8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인 6321.76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