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웍스, ‘학생맞춤형 역량관리시스템’ 상용화

입력 2017-07-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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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관리·역량 개발부터 진로설계까지 지원, 취업정보 등 강화 계획

(사진제공= 싸이웍스)
(사진제공= 싸이웍스)

대학 IT솔루션 전문기업 싸이웍스는 ‘학생맞춤형 역량관리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실제 구축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맞춤형 역량관리시스템은 학생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선택·설계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는 학생 개인의 △학습관리 △역량관리 △미래설계 △상담 등을 통합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학습관리에서 정규 교과과정 뿐 아니라 비교과 과정이나 외부 활동도 등록할 수 있어 입체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학습관리에서 부족하게 평가된 역량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제시해 자기가 주도적으로 역량을 개발하도록 유도한다. 맞춤형 역량관리 시스템에는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접근이 구현됐다.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해 인증 요건이 충족되면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 성취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학생맞춤형 역량관리 시스템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 3곳에서 실제 운용 중이다.

김태훈 싸이웍스 대표는 “갈수록 취업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꿈꿨다”며 “역량개발뿐 아니라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정보, 직무 로드맵 정보 등을 추가하고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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