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 中 유락교육에 학생 관리 프로그램 공급

입력 2017-07-18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50만 학생 대상, 학원 1750곳 설치

KGP가 중국 기업에 학생 관리 프로그램을 공급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KGP는 18일 중국 교육전문기업 상해유락관리자문유한공사(유락교육)과 학생관리프로그램(스마튜애듀)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증을 이용해 등ㆍ하원과 같은 위치정보 파악 및 학점 확인 등 종합적인 학생 관리 솔루션이다. KGP는 오는 9월 1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락교육그룹과의 계약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중국 교육 사업의 일환”이라며 “10년간 장기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KGP는 6개월의 시범 운용 기간 동안 직영학원 4곳 약 4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1인당 약 9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시범기간 이후로는 1인당 약 7000원을 받게 된다.

유락교육은 총 1750곳의 학원과 약 350만 명의 학생을 보유해 시범 운용 기간 이후 스마튜애듀 사용 학원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KGP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유락교육그룹 전체 학원생의 10%인 약 40만 명에 스마튜애듀를 공급하고 3년 내 200만 명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학생 40만 명 기준 시 연간 매출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또한 유락교육이 상해에서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국제영어유치원 BIK(The British International Kindergarten) 100여 곳에도 스마튜애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락교육은 내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49,000
    • -1.47%
    • 이더리움
    • 4,572,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6.13%
    • 리플
    • 1,829
    • -15.32%
    • 솔라나
    • 339,100
    • -5.73%
    • 에이다
    • 1,323
    • -15.25%
    • 이오스
    • 1,094
    • +0.09%
    • 트론
    • 281
    • -6.33%
    • 스텔라루멘
    • 634
    • -8.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7.2%
    • 체인링크
    • 22,790
    • -6.1%
    • 샌드박스
    • 725
    • +2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