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7일 GS건설에 대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환상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오 목표주가 2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애너리스트는 "GS건설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의 매출비중이 각각 14.4%, 12.0%, 35.3%, 34.7%"이라며 "토목과 건축의 비중이 다소 낮지만 어느 공종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공종별 고른 매출 비중은 향후 실적 추세의 안정성을 담보해 주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투자포인트는 ▲가장 좋은 사업구조 ▲국내외 수주 경쟁력과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한 중장기 실적개선 ▲가장 건전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또한 그는 "GS건설은 국내 시장의 성장둔화를 해외에서 커버할 수 있는 수주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해 국내와 해외의 수주비중은 각각 66.3%, 33.7%로 추정되는데 2010년에는 해외수주 비중이 45.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