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 “비트코인 분할돼도 모든 유형 거래 가능”

입력 2017-07-18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상화폐 전문매체 트러스트노즈는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오케이코인이 “비트코인이 분할되더라도 모든 유형의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오케이코인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비트코인 하드포크의 결과로 나타날 모든 유형의 비트코인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케이코인은 “비트코인이 여러 블록체인으로 분리되더라도 거래 당사자들에게 비트코인의 정당한 소유권을 부여할 것”이라며 “오케이코인은 모든 유형의 비트코인에 대한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에는 비트코인 언리미티드와 비트코인 코어라는 그룹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며 결국 두 개의 비트코인으로 분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러스트노즈는 “오케이코인의 결정은 결국 모든 거래 당사자에게 비트코인의 유형을 결정할 판단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이 결정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얻는 비트코인이 BTC로 불릴 것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얻는 비트코인이 BCC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케이코인은 일거래량 3000만 달러(약 337억 원)에 이르는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26,000
    • -1.66%
    • 이더리움
    • 4,569,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7.37%
    • 리플
    • 1,815
    • -16.01%
    • 솔라나
    • 338,400
    • -6.03%
    • 에이다
    • 1,318
    • -15.62%
    • 이오스
    • 1,089
    • -0.55%
    • 트론
    • 279
    • -7.62%
    • 스텔라루멘
    • 625
    • -8.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7.82%
    • 체인링크
    • 22,730
    • -7%
    • 샌드박스
    • 725
    • +24.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