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영업력 강화와 자통법 대비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08-01-07 10:37 수정 2008-01-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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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008년 공격적인 업무계획 달성을 위해 본사 영업팀을 강화하고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영업력 확대를 위해 'Sales Trading팀', '주식영업2팀', '자산관리영업2팀', '퇴직연금컨설팅2팀', 'Project Finance2팀'을 신설하고 'Equity파생팀'을 'Equity파생운용팀', 'Equity파생영업팀'으로 분리 신설하는 등 본사 영업팀 6개를 신설했다.

또한 투자은행의 핵심요소인 자본(CFO), 인력(COO), IT(CIO) 중심으로 지원본부를 재편하고, 사업영역 및 규모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리스크관리본부'를 신설하는 등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지원인프라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헤지펀드 운용 등의 해외 운용 능력 향상 및 운용 활성화를 위해 Trading사업부에 'Global Proprietary Trading 센터'와 대 고객 투자전략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해 상품지원본부 내에 '투자전략센터'와 '재무컨설팅팀'을 각각 신설했고, WM사업부에 '강동지역담당'을 신설하고 중부와 호남 지역담당을 통합해 '중/서부지역담당'으로 재편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점장·팀장 인사를 통해 우리투자증권 최초로 여성지점장(유현숙 이촌동지점장)을 배출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상호 팀장은 "우리투자증권은 2008년도에 자본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국내 대표 투자은행으로서 경쟁자들을 압도하기 위한 공격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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