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원자재주 강세에 1.36%↑…홍콩H지수, 0.96%↑

입력 2017-07-19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36% 상승한 3230.98로 마감했다.

장 초반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우위를 보였지만 이후 상품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와 업계 지편 관측 속에 원자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 선화에너지가 4.7%, 중국 1위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가 4.8% 각각 급등했다. 바오산강철이 3.8%, 마안산강철이 6.2% 각각 뛰는 등 원자재 관련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2시 50분 현재 0.96% 오른 1만858.8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본토증시가 이날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강화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나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 홍콩H지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텐센트는 전날 뉴욕증시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3.5% 급등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50,000
    • -1.11%
    • 이더리움
    • 4,652,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689,500
    • -2.75%
    • 리플
    • 1,934
    • -4.78%
    • 솔라나
    • 323,600
    • -3.86%
    • 에이다
    • 1,308
    • -5.42%
    • 이오스
    • 1,111
    • -2.29%
    • 트론
    • 269
    • -2.54%
    • 스텔라루멘
    • 636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3.5%
    • 체인링크
    • 24,110
    • -5.12%
    • 샌드박스
    • 863
    • -16.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