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13호 홈런 '쾅' vs 김현수 병살타…황재균·최지만은 결장

입력 2017-07-19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지만(뉴욕 양키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출처=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뉴욕 양키스 트위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인스타그램, 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지만(뉴욕 양키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출처=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뉴욕 양키스 트위터, 볼티모어 오리올스 인스타그램, 텍사스 레인저스 인스타그램)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코리안 메이저리거간 맞대결에서 추신수는 개인 기록, 김현수는 팀 승리로 만족해야 했다.

텍사스와 볼티모어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추신수는 이날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김현수는 8회초 좌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선발 딜론 번디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지난달 26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3일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13호 홈런이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8(307타수 76안타)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의 선제 득점 홈런으로 텍사스가 리드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홈런 4방을 포함한 16안타를 쳐 12-1 대승을 이뤘다. 볼티모어는 1회말에만 6점을 몰아쳤다.

김현수는 벤치에 머물다 8회초 좌익수로 교체 출전했다.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현수는 4-6-3 병살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25(120타수 27안타)로 내려갔다.

최지만이 결장한 뉴욕 양키스는 미네소타 트윈스를 6-3으로 이겼다. 양키스는 같은 날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서 열린 MLB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황재균 역시 벤치에 머무른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이겼다. 연장 10회말 무사 1, 3루에서 에두아르도 누녜스가 클리블랜드 마무리 코디 앨런에게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96,000
    • -1.07%
    • 이더리움
    • 4,750,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58%
    • 리플
    • 2,057
    • +1.73%
    • 솔라나
    • 355,800
    • +0.79%
    • 에이다
    • 1,456
    • +6.98%
    • 이오스
    • 1,070
    • +5.52%
    • 트론
    • 297
    • +6.45%
    • 스텔라루멘
    • 696
    • +5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50
    • +4.89%
    • 체인링크
    • 24,270
    • +13.52%
    • 샌드박스
    • 587
    • +17.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