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20일부터 이틀간 첫 국가재정전략회의 ‘끝장 토론’ 주재

입력 2017-07-20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민생경제, 공정경쟁 등 5년 재정운용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박수를 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과 21일 이틀간 청와대 영빈관에서 5년간 국가재정 운용방향을 논의하는 첫 당·정·청 합동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노무현 정부 때 신설된 것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앞서 국무위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국가재정 운용의 큰 틀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존에는 주말에 열렸다.

문 대통령은 19일 열린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정부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국정운영계획을 뒷받침할 새 정부 5년의 국가재정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며 “이제 곧 새 정부 국정운영의 얼개를 완성하고 속도감 있게 실천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이 강조한 ‘사람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5년간의 장기 재정운용방향에 대해 각 소관 부처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정하기로 해 이틀간 끝장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회의 참석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과 소관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다. 또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진용 참모진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여당 지도부 등도 참석한다.

회의 주제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민생경제, 공정경쟁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연 경제 부총리가 5년간의 장기 재정운용방향을,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대한민국 경제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1.96%
    • 이더리움
    • 4,664,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728,500
    • +5.2%
    • 리플
    • 2,160
    • +11.69%
    • 솔라나
    • 357,000
    • -2%
    • 에이다
    • 1,519
    • +25.75%
    • 이오스
    • 1,066
    • +9.9%
    • 트론
    • 290
    • +4.32%
    • 스텔라루멘
    • 610
    • +5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3.82%
    • 체인링크
    • 23,480
    • +9.93%
    • 샌드박스
    • 546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