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34포인트(0.18%) 상승한 2434.2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12포인트(0.25%) 상승한 2436.06에 출발,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새로 썼다.
지난밤(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어닝시즌에 대한 낙관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2포인트(0.31%) 상승한 2만1640.7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22포인트(0.54%) 오른 2473.83을, 나스닥지수는 40.74포인트(0.64%) 높은 6385.04를 각각 기록했다. 다우지수 등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52억 원, 기관은 120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188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96%), 화학(0.65%), 전기가스업(0.74%)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2%), 현대차(-1.01%) 등이 내리고 SK하이닉스(0.42%), POSCO(0.47%) 등이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 오른 1124.0원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