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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2017년 상반기 증권시장에서 상호를 변경한 회사가 59사로 집계돼 전년동기(61사)보다 2사(3.3%)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크라운제과가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잇츠스킨이 잇츠한불로 바뀌는 등 14사가 상호를 변경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은 45사로 전년 동기(47사)보다 2곳 줄었다.
사유별로는 ‘회사분할 또는 합병’으로 인한 사유가 25사(42.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이 19사(32.2%), ‘사업 다각화’ 7사(11.8%), ‘CI 통합’ 4사(6.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3년간 상호변경 현황은 2014년 68사에서 2015년 98사, 2016년 99사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