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이코프는 자회사인 영남건설 및 말레이시아법인 랑카이 주타건설 등과 말레이시아 사바 지역 공무원 주택 건설 및 장교 사옥 건설 등의 분야에서 공동시공 및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앤이코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 합작벤쳐기업을 설립해 건설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합작벤쳐 기업 설립과 사바지역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상호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건설 경험 및 실적을 확보해 향후 동남아, 중동 및 세계 여타 지역에서의 해외 수주활동에 많은 혜택수혜가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건설사업으로써 주된 업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오는 3월 이내로 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 후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