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냈지만, 개인의 매도세로 엿새만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7.48포인트 하락한 711.77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125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과 3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화학, 금속, 일반전기전자업 등이 하락했고, 정보기기, 종이목재, 비금속업 등이 상승했다.
NHN과 하나로텔레콤, LG텔레콤, 태웅,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다음, 키움증권, 포스데이타가 하락했고, SK컴즈, 평산, 하나투어가 상승했다.
로스쿨 입시전문학원을 계열사에 추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디지털대성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에듀박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메가스터디와 이루넷이 각각 3.3%와 3.7% 상승하는 등 교육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대통령직인수윈원회의 400억 달러 대북 국제협력기금 조성 소식으로 로만손과 제룡산업, 이화전기, 보성파워텍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남북경협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디지탈온넷이 경영권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대창메탈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2.7% 올라 이틀째 상승했다.
YNK코리아는 경영 개선 기대감으로 6.3% 상승 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1종목을 포함해 29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4종목을 포함해 661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