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인상된 가운데 은행권에서도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사람의 업무 중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키오스크(KIOSK. 무인정보단말기)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 20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 시민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카이스트, 뇌과학·인공지능 융합연구 실시 AI, 환각 극복하나…인간처럼 적응한다 기존 모델보다 31% 더 정확한 ‘뇌 기반 AI’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게재 국내 연구진이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기존 AI의 한계로 지적되던 '환각(AI가 허위·
비대면 업무 가속, 영업점 축소 등 영향 채용 규모 전년 수준이거나 줄어들 전망 국민ㆍ신한 공고 미정…전년 100씩 뽑아 은행권의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은행 업무 디지털 전환과 함께 영업점 감소가 빨라지고 있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시작한 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대단지 아파트가 줄줄이 분양할 예정이다. 통상 대단지는 주변 생활인프라와 단지 내 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거래가 많아 가격이 안정적이란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은 경남 창원 진해구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
황민호가 베트남 출신 엄마의 쌀국수를 극찬했다.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민호가 출연해 매니저, 아버지와 함께 열정적인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황민호는 아침부터 장구 삼매경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너무 이른 장단에 아버지와 형 민우까지 잠에서 깨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호의 장구 연주를 본 아버지는
2만610명서 1만9000명대로…총임직원 수 감소 소비심리 위축 속 '지속가능' 친환경 ESG 정책 박차 중장기 전략 공시-배당금 확대 통해 주주가치 제고도 '유통업계 맏형'인 롯데쇼핑 총 임직원 수가 처음 2만 명(2023년 기준)을 밑돌았다. 유통업 전반에 불거진 소비 부진이 본격화되면서 인건비를 줄여 비용을 절감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
직장인 평균 연봉 대비 코롤라 가격 비율 1966년, 직장인 평균 연봉과 유사한 가격 1982년 코롤라 지수 0.27…구매력 정점 C쇼크 이후 코롤라 지수 다시 하락 전환 ‘빅맥 지수(Big Mac Index)’가 있다. 세계 각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 중인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수치다.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가 1986년 고안했다. 나라마다 물가를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80원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관세정책과 중국의 친기업 행보가 쟁점이 될 것이란 진단이다. 신한은행 S&T센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의 이달 예상 등락 범위를 1430~1480원으로 분석했다. 이달 초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3월 중 다시 적응기를 거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관세 정책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그룹에 이어 3위였던 애경산업을 밀어내고 ‘뷰티 빅3’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에이피알은 타 업체들과 달리 화장품 자체보다 ‘뷰티 디바이스’를 주력으로 홈케어 뷰티 시장을 공략 중이다. 특히 해외 사회관계망서비스(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