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디바이스는 코미공화국의 자회사 Zao West Oil이 최근 추가적인 유정 확보를 위해 현장 실사와 문서 검토를 하던 중 카띄드베스키(소스노골스크 지역의 북서쪽)에서 舊소련 시절 시추 작업을 했던 구유정을 찾았다고 7일 밝혔다.
확인을 위해 최근 주재원을 포함해 러시아 지질학자, 지구물리학자, 시추전문가들이 함께 눈 덮인 숲 속을 헤매며 어렵사리 유정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서에 따르면 최초 시추 당시 1000m이상 시추를 하였으며 코어링 작업을 통해 유징을 발견하였을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 석유가 매장 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소유 지역 내에서 정치적인 혼돈 상태에 오랫동안 잊혀졌던 유정을 찾게 되어 추가 유망구조 개발에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유정 주변에 도로 및 제반 시절이 갖춰져 있어서 신규 구조 개발 시 필요한 기반시설 개발비등이 절감되고 시간적 절약도 되어 많은 부분에 있어서 경제적인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디지털디바이스 관계자는 "러시아의 신년 연휴가 끝나는 대로 이 유정에 대한 경제성 검토와 함께 문서의 재검토 및 재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니즈네오데스코예 필드의 제2정은 2008년부터 생산이 가능한 만큼 연휴 후에 작업을 개시하여 1월말 경에 생산 판매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