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1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07%) 하락한 2440.0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06포인트(0.13%) 하락한 2438.78에 개장, 강보합권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약세는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랠리 피로감과 뉴욕증시의 혼조세 마감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밤(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97포인트(0.13%) 하락한 2만1611.7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38포인트(0.02%) 내린 2473.45를, 나스닥지수는 4.96포인트(0.08%) 오른 6390.00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은 417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 원, 8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운수창고(-0.61%), 운수장비(-0.44%), 전기전자(-0.60%) 등은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3.36%), 은행(1.62ㅉ%), 전기가스업(1.39%) 는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만2000원(-0.86%) 내린 25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42%), 현대차(0.68%), POSCO(-0.15%) 등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0.15%) 상승한 677.5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