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6%로 전주 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46%로 나타났다. 5월 셋째 주 48%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지만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오른 11%로 뒤를 이었다. 바른정당은 1%포인트 하락하고 정의당은 2%포인트 상승해 8%로 동률을 이뤘고, 국민의당은 전주와 같은 5%로 꼴찌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7%(총 통화 5901명 중 1012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