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군함도ㆍ택시운전사’ 어두운 역사, 흥행은 밝다?

입력 2017-07-24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드뉴스 팡팡] ‘군함도ㆍ택시운전사’ 어두운 역사, 흥행은 밝다?


“하반기 한국영화 흥행반격의 서막”

올해 상반기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는 가운데

하반기 흥행반격을 예고하는 기대작 두 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군함도’와 ‘택시운전사’입니다.

*개봉일 (7/26, 8/2)


일제 강점기 군함도(하시마섬)를 배경으로 강제 징용된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군함도’

독일인 손님을 모시고 광주를 찾은 한 택시운전사에 눈에 비친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그린

‘택시운전사’

줄거리에서부터 감독, 배우 등 이들 영화의 흥행 코드는 무엇일까요?


.

‘실화’ 모티브

‘일본 산업혁명의 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강제 징용된 한국인에겐 ‘죽음의 섬’으로 불리는 참혹한 진실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최초로 전 세계에 보도한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알려지지 않았던 동지 ‘김사복’씨의 이야기


‘스타감독’의 도전

“국뽕팔이 영화는 아니다”

애국주의를 강요하는 흔한 영화는 아니라는 강한 자신감

천만영화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이 연타석 홈런을 노립니다.

역사의 아픈 단면을 담담하게 보여준 ‘고지전’을 통해 이미 연출력을 인정받은 장훈 감독

이번엔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택했습니다.


‘천만배우’ 대결

‘국제시장’, ‘베테랑’의 황정민과

‘괴물’, ‘변호인’의 송강호

‘천만 영화’배우들의 맞대결입니다.

강력한 티켓파워를 가진 두 배우의

애끓는 부성애와 절제된 감정연기, 더 이상 말이 필요없죠.


놓칠 수 없는 조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짧은 노래에 눈물 쏟게 했던 ‘부산행’ 아역 김수안,

이번에도 ‘눈물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는데요.

‘럭키’의 주연배우 유해진과 ‘더 킹’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류준열

‘택시운전사’ 흥행에 또 다른 한축이 되어줄까요?


이슈메이커

“송중기♡송혜교, 태양의 커플 탄생”

영화 군함도 개봉 전에 나온 이들의 결혼발표가 ‘군함도’에 미칠 영향은?

‘블랙리스트’에서 자유로워진 송강호,

변호인 이후 또 다른 실화에 도전하는 그의 연기는 과연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밖에도...

300억이라는 거액의 제작비를 들인 군함도,

류승완 감독이 자신한 실감나는 재현과 스팩타클한 영상미도 큰 관심거리입니다.

정권교체와 맞물려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가 높아진 시기에

개봉되는 ‘이점’, 무시할 수 없겠죠?


‘군함도’와 ‘택시운전사’

외화에 밀려 올 상반기 기를 못 폈던 한국영화,

더위를 물리치는 화끈한 관객몰이를 기대해 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80,000
    • +2.42%
    • 이더리움
    • 4,986,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02%
    • 리플
    • 2,033
    • +5.34%
    • 솔라나
    • 333,500
    • +2.49%
    • 에이다
    • 1,404
    • +4%
    • 이오스
    • 1,121
    • +1.08%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676
    • +9.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6.09%
    • 체인링크
    • 25,190
    • +1.37%
    • 샌드박스
    • 836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