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조작’ 남궁민, 오정세 죽음 파헤치기 위해 기레기 돼… 죽음의 진실은?

입력 2017-07-24 22:45 수정 2017-07-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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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조작' 1화(출처='조작' 방송캡처)
▲SBS 월화드라마 '조작' 1화(출처='조작' 방송캡처)

남궁민이 형의 죽음을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첫 방송 된 SBS ‘조작’에서는 5년 전 의문의 집단에 살해당한 형 한철호(오정세 분)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그를 따르는 한무영(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무영은 손목에 문신을 한 남자를 찾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도 잠복근무하며 고군분투했다. 가까스로 범행 현장을 잡은 뒤 집으로 돌아온 한무영은 벽에 붙여 놓은 기사들을 보며 “형이 쓴 기사들에 꼭 실마리가 있을 것”이라고 중얼거렸다.

무영은 갑작스럽게 살해당한 형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기자였던 형의 취재를 뒤따라 취재한다. 특히 형은 죽기 전 무영에게 “나는 믿는다. 세상이 한 번쯤은 잘못된 일을 바로잡을 기회를 준다는 걸. 되돌릴 수 있을 거다. 아직 아무것도 늦지 않았다”라고 메시지를 남겨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대한 신문사의 구태원(문성근 분) 상무는 “철호야 고민하지 마. 네가 책임질 수 있는 것만 생각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이 일에 범상치 않은 세력이 가담해 있음을 암시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기레기와 기자, 검사가 하나로 뭉쳐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고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드라마로 남궁민, 유준상, 엄지원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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