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FOMC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5.0/1116.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4.0원) 대비 1.8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17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37달러를, 달러·위안 6.749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