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 근황 보니…40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무한도전 '토토가' 이후 예능 섭렵

입력 2017-07-25 09:31 수정 2017-07-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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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지누션' 지누(45.본명 김진우)의 근황이 화제다.

지누는 지난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를 통해 2004년 4집 발매 이후 11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당시 지누는 "내가 어떻게 무대에 서냐. 무대 뒤에서 투애니원이나 빅뱅 뒷바라지하는 거에 익숙해져 무대 앞에 서는 게 어색하다며 늘 거절했었다"라며 "그러나 '토토가' 이후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도전' 이후 지누션은 다시 의기투합해 2015년 4월 신곡 '한번 더 말해줘'를 발표하고,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건재함을 알렸다.

지누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통해 아직 식지 않은 무대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가짜 기부 콘서트에서 지누는 기부금을 높이기 위해 만보기를 착용하고 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팬과의 즉석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치며 승부욕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지누 요즘 방송에서 자주 보니 좋다", "지누 40대 중반 실화야? 너무 동안이네", "이렇게 예능 잘하면서 그간 어떻게 참았지", "지누도 어서 좋은 짝 만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누는 1994년 1집 앨범 '김진우 Vol.1'으로 데뷔했으며, 션과 함께 지누션을 결성해 1997년 '가솔린'으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이후 '전화번호' '말해줘'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힙합 열풍을 일으켰다.

지누는 2011년 YG엔터테인먼트의 대회협력실 이사였던 당시 YG 코스닥 상장으로 36억 원의 주식 부자 대열에 합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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