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 안정성+수익성 두 토끼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

입력 2017-07-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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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기간의 박스권을 탈출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주가지수 3000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장밋빛 전망도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일각에서는 국내 증시가 과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급격한 상승국면이 전개된 만큼, 단기적 조정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이에 현대차투자증권은 최근의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으로 글로벌자산배분펀드 ‘트러스톤백년대계자산배분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을 추천했다. 시장이 상승할 때 기회를 누리되 하락 시에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방어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트러스톤백년대계펀드는 인공지능 전략을 바탕으로 현대차투자증권이 직접 자문하는 펀드다. 투자 대상은 로보어드바이저와 현대차투자증권이 시장 환경에 맞게 15~25개 우수 펀드를 선별해 결정한다. 펀드매니저의 스타일에 따라 수익률의 편차가 큰 일반 펀드와 달리 지속적으로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다고 현대차투자증권은 장점을 설명했다.

이 상품은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주식이 약 30% 편입된 안정 추구형의 30형 펀드와 주식이 약 50% 편입된 위험중립형의 50형 펀드로 나뉜다. 글로벌자산배분펀드의 특성상 장기적·안정적 투자 성향의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특히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부분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자산배분은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자문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사인 파운트투자자문과 현대차투자증권이 각각 맡았다.

현대차투자증권 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펀드에 투자할 때는 좋은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 상황에 맞게 지속적인 수익률 관리와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번 펀드는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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