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정부 防産비리] 검찰, 'KAI 비자금 키맨' 손승범 '얼굴 공개'

입력 2017-07-25 11:10 수정 2017-07-25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
▲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손승범 씨 운전면허등록 사진(왼쪽)과 CCTV 촬영 확대 사진)
1년 넘게 종적을 감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비자금 키맨의 모습이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25일 공개수배로 전환한 KAI 인사담당 차장 손승범(43) 씨의 사진을 공개했다.

손 씨는 KAI 비자금 흐름을 규명할 핵심인물로 꼽힌다. 손 씨는 2007~2014년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경공격기 FA-50 등을 개발하는 용역회사 선정 업무를 맡았다. 손 씨는 이 과정에서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를 차려 247억 원대 물량을 따내고 20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6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배임 혐의로 손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비공개 수사로는 사실상 검거가 어렵다고 보고 경찰과 공조에 나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62,000
    • +2.14%
    • 이더리움
    • 5,390,000
    • +8.56%
    • 비트코인 캐시
    • 796,000
    • +7.06%
    • 리플
    • 3,415
    • -2.43%
    • 솔라나
    • 325,800
    • +3.69%
    • 에이다
    • 1,668
    • +1.58%
    • 이오스
    • 1,882
    • +25.72%
    • 트론
    • 481
    • +25.26%
    • 스텔라루멘
    • 70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600
    • +11.6%
    • 체인링크
    • 35,280
    • +5.28%
    • 샌드박스
    • 1,460
    • +4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