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청지역 수해복구 지원

입력 2017-07-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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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봉사자 100명 참여해 청주시 수해복구 도와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단 100여 명이 25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단 100여 명이 25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를 입은 농작물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작업 등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충청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화그룹 임직원 100여 명은 25일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주시에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300㎜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져 22년 만에 최악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충청지역에 근무하는 ‘한화사회봉사단’은 이날 하루 종일 농가를 찾아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제거하고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첨단소재 음성사업장 김경태 팀장은 “수해복구 현장에 직접 와보니 피해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의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는 수해를 입은 청주 시민을 위해 청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 입장수입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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