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이달 24일 KB국민은행 안산지점 사옥으로 KB증권 안산지점을 이전해 복합 점포인 '안산 지점'을 오픈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은행·증권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는 총 37개로 늘었다.
KB 복합점포에서는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한 데 모아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각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KB금융은 은행ㆍ증권 협업 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KB증권 은행과 증권의 미러 조직인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본부를 신설하고 30개의 WM복합점포를 핵심거점으로 총 112개의 증권 점포와 은행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매칭했다.
KB금융 WM부문을 총괄하는 박정림 부사장은 “복합점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편 KB 안산 지점은 오픈 기념 특판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