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美 연준 FOMC 앞두고 사흘 연속 하락…닛케이, 0.1%↓

입력 2017-07-25 15: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1만9955.2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28% 떨어진 1617.07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닛케이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이틀 연속 2만 선을 밑돌며 장을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이날부터 시작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FOMC 정례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성명에서 자산규모 축소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준이 기존의 매파적 입장을 유지, 연내 한 차례 더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을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엔화 가치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오후 3시16분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2% 떨어진 110.86엔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사탕으론 아쉽다…화이트데이 SNS 인기 디저트는? [그래픽 스토리]
  • 김수현, '미성년 교제 의혹' 결국 입 연다…"명백한 근거로 입장 밝힐 것"
  • MG손보 청산 수순 밟나…124만 계약자 피해 우려 [종합]
  • '상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경제계 "우려가 현실 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626,000
    • -2.64%
    • 이더리움
    • 2,757,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85,600
    • -8.64%
    • 리플
    • 3,345
    • +0.81%
    • 솔라나
    • 181,200
    • -2.11%
    • 에이다
    • 1,040
    • -3.61%
    • 이오스
    • 723
    • -2.17%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1
    • +5.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1.64%
    • 체인링크
    • 19,140
    • -2.94%
    • 샌드박스
    • 399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