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사우디 수출 감축·나이지리아 감산 기대감에 상승…WTI 3.3%↑

입력 2017-07-26 0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25일(현지시간) 산유국들의 수출 감축과 감산 기대감이 고조돼 상승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3%(1.55달러) 상승한 배럴당 47.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6일 이후 7주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3%(1.60달러) 오른 배럴당 50.20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1일 이후 최고가다.

전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동에서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수출량을 일일 660배럴로 줄이겠다고 밝힌 데 따른 상승 압력이 작용했다. 감산을 면제받은 나이지리아도 일일 생산량을 180만 배럴 이하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상승 압력에 힘을 보탰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의 일일 생산량은 166만 배럴에 달한다.

OCBC의 바나바스 간 이코노미스트는 “사우디와 나이지리아 두 국가의 결심은 원유 시장에 매우 좋은 신호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가 수출을 제한하면 현재 감산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리비아가 현재 기준으로 약 25%까지 증산하더라도 그 효과를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은 26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하는 주간 원유 재고량이 주목하고 있다. S&P글로벌플랫츠는 미국의 주간원유재고가 25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52,000
    • -2.21%
    • 이더리움
    • 2,983,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772,500
    • -2.15%
    • 리플
    • 2,076
    • -3.13%
    • 솔라나
    • 122,600
    • -5.11%
    • 에이다
    • 389
    • -2.75%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90
    • -1.48%
    • 체인링크
    • 12,680
    • -3.72%
    • 샌드박스
    • 126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