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강화”…신뢰회복 나선 폭스바겐코리아

입력 2017-07-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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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서비스센터 4곳 신설… 빈 전시장서 문화행사, 딜러사들도 지역사회 기여 활동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사 클라쎄오토는 방배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묵이 전하는 조용한 에너지, 김인수 展’의 작품을 둘러보는 김인수 작가.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딜러사 클라쎄오토는 방배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수묵이 전하는 조용한 에너지, 김인수 展’의 작품을 둘러보는 김인수 작가. (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고객 신뢰회복을 위해 딜러사들과 ‘고객 마음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상반기 총 4곳의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열고, 1곳은 확장 이전하며 추후 판매 정상화 시점에 대비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위해 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에 투자를 이어가면서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네트워크의 양적 확대 뿐 아니라 서비스의 질적 수준도 높이기 위해 ‘위 케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위 케어 캠페인은 폭스바겐코리아 내부 직원들이 스스로 변화를 다짐하도록 도와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인터뷰도 내부적으로 공유해 배울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공식 딜러사들도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딜러사들은 판매정지로 인한 빈 전시장 공간을 지역 고객들을 위해 활용키로 하고 공간 기부행사를 벌이고 있다. 공식딜러사 중 하나인 클라쎄오토는 방배 전시장에서 31일까지 ‘수묵이 전하는 조용한 에너지, 김인수 展’을 진행 하고 있다. 지엔비오토모빌도 지난해 12월 남대구 전시장의 공간을 활용해 RC카 대회와 ‘아이러브폭스바겐(I♥Volkswagen)’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마이스터모터스의 경우에는 지난 5월 30일부터 2박 3일동안 발달장애아동들과 가족 187명과 함께 이들의 제주도 여행을 지원하는 ‘효니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마이스터모터스는 ‘효니프로젝트’에 회사 차원에서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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