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에 거리 두는 임수향…이창욱, 빈틈 파고 들까?

입력 2017-07-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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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이 도지한의 오해를 살지 주목된다.

26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43부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태진(도지한 분)에게 거리를 둔다.

태진은 무궁화에게 데려다준다며 자신의 차를 태워주려 한다. 무궁화는 "괜찮다. 버스 타고 갈 거다"라며 거절한다. 하지만 이후 무궁화는 자신을 찾아온 도현(이창욱 분)의 차를 타게 되고, 태진이 이 모습을 보게 된다.

함께 카페로 간 무궁화와 도현. 도현은 무궁화에게 "미친놈 같을지 모르겠지만 나 누구한테 이렇게 진지한 적 처음"이라고 밝힌다. 무궁화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대갑(고인범 분)은 상철(전인택 분)과 술을 마시며 상철을 넌지시 떠본다. 또 대갑은 성희(박해미 분)에게 잘못했다고 사과를 건넨다. 하지만 성희는 "당신이랑 할 말 없다"며 냉랭하다. 보라 역시 "진짜 헤어질 생각하시는 것 아니죠"라며 성희를 달래본다.

우리(김단우 분)는 태진과 자전거 타러 갈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희진(이자영 분)은 경아(이응경 분)에게 대놓고 싫은 티를 낸다. 주방 일을 하고 있는 희진에게 경아가 다가와 "내가 뭐 도와줄 것 없냐"고 묻지만 희진은 "지금도 힘들어 죽겠는데 시어머니까지 하나 더 늘었다"고 불평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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