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연준 FOMC 성명 ‘비둘기’ 해석에 약세…달러·엔, 111.20엔

입력 2017-07-27 0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26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45분 전일 대비 0.62% 떨어진 111.20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8% 뛴 1.1726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도 전일 대비 0.60% 떨어진 93.51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7% 오른 130.40엔을 나타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가 시장에서 다소‘비둘기적으로(dovish)’해석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연준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1.00~1.25%로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달 한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데다 최근 물가상승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연준은 ‘약간 2% 아래에 있는(running somewhat below 2%)’대신 ‘2% 아래에 있는(running below 2%)’으로 변경하며 인플레이션 상승 둔화를 지적했다. 실제로 연준이 경기판단 기준으로 삼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 5월 전년비 1.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날 연준은 보유자산 규모 축소를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시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나 외환시장은 이날 연준의 경기 상황 판단에 초점을 맞췄다.

에릭 스테인 이튼반스 매니지먼트 부대표는 “시장은 물가상승률 목표(2%) 달성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연준이 얼마나 우려하는지, 안 하는지를 가늠하려고 한다”면서 “이번 성명에서 두드러진 내용은 없었지만 연준의 우려에 대한 변화가 감지된 것이 달러 가치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휘발유값 1900원 돌파...휘발윳값 2000원 시대 오나
  • 중동리스크에 韓경제성장률 위태...OECD 시작으로 줄하향 조짐
  • 주담대 고정금리 3년5개월만에 7% 뚫었다…영끌족 이자 '경고등'
  • 중동전쟁 한 달…시총 지형도 바뀌었다, 방산 뜨고 車·조선 밀려
  • 이란, 사우디 내 美 공군기지 공습…15명 부상·급유기 파손
  • 호텔업계, 봄바람 난 고객 잡기...벚꽃·야외 나들이에 제격인 ‘와인·맥주 페어’
  • 롯데케미칼, 석유화학 사업재편 본격화…대산공장 분할 후 합병 진행
  • 식당 매출 5년새 41% 늘었지만…식재료비·인건비에 수익은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93,000
    • -0.47%
    • 이더리움
    • 3,027,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51%
    • 리플
    • 2,014
    • -1.76%
    • 솔라나
    • 124,300
    • -2.13%
    • 에이다
    • 366
    • -3.94%
    • 트론
    • 484
    • +1.26%
    • 스텔라루멘
    • 25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70
    • -1.59%
    • 체인링크
    • 12,790
    • -2.29%
    • 샌드박스
    • 110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