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톡내톡] 이명박 아들 이시형, 마약수사 제외 의혹…“묻으려 할수록 저절로 캐질 것”

입력 2017-07-27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에 개입됐지만 수사에서 배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6일 KBS2TV ‘추적 60분’은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편을 방송하면서 해당 마약 사건이 불거지며 이시형 씨가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14년 체포된 마약공급책 서 모 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 사위를 비롯해 대형병원장과 재벌가 자제, CF 감독 등과 함께 이시형 씨의 이름을 거론했습니다. 하지만 이시형 씨는 마약수사 단계에서 이름이 빠졌습니다.

이시형 씨의 마약사건 수사배제 의혹을 처음 보도한 재미 언론사 ‘선데이 저널’이 당시 공개한 내부 수사보고서에는 사건에 연루된 인물들의 실명과 함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도 기록돼 있었습니다. 한편 이시형 씨는 제작진에 서면답변으로 자신은 마약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마약공급책 서 씨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의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개입 의혹 및 수사배제에 네티즌은 “이시형, 마약사건 연루 재수사 안 하면 검찰의 존재 이유가 없는 거다”, “묻으려 할수록 저절로 캐질 것”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49,000
    • -1.22%
    • 이더리움
    • 4,600,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7.92%
    • 리플
    • 1,890
    • -11.93%
    • 솔라나
    • 341,800
    • -5.29%
    • 에이다
    • 1,362
    • -10.57%
    • 이오스
    • 1,122
    • +3.22%
    • 트론
    • 283
    • -6.29%
    • 스텔라루멘
    • 668
    • +6.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7.63%
    • 체인링크
    • 23,230
    • -4.6%
    • 샌드박스
    • 741
    • +29.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