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네트웍스가 상승세다. 옐로모바일 측이 5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에 문제가 없다고 밝히면서 사업 기대감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동양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13.35% 오른 1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옐로모바일은 오는 9월 29일 동양네트웍스의 50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030원이다. 납입 이후 옐로모바일은 동양네트웍스의 지분율 23.36%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오른다.
옐로모바일은 자회사 옐로오투오 산하 케어랩스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 사업을 펼쳐왔다. 케어랩스는 지난해 매출액 300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전체 매출액 380억 원, 영업이익 7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케어랩스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최근 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동양네트웍스 지분 투자를 통해 양사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겠다는 입장이다.
옐로모바일 관계자는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성을 보고 동양네트웍스 투자를 결정한만큼 원활한 납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뛰어난 헬스케어 업체 인수를 위한 검토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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