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美 경쟁 업체 확대 등 시장 악화… 수익성 악화로”

입력 2017-07-27 10:52 수정 2017-07-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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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7일 상반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에서 재고 소진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광고비 확대 등 판촉을 강화했음에도 최근 판매 둔화와 경쟁 업체 확대 등으로 시장이 지속적으로 어려워져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로화를 제외한 통화 약세, RV 노후와에 따른 믹스악화로 낮아진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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