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2017 어린이 드림 백일장’ 시상식에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맨 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이희주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권대웅 시인, 이형진 초록어린이재단 본부장이 수상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2017 어린이 드림(Dream)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백일장은 서울경기지역 초중생 대상 ‘꿈’과 ‘친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시·수필 각 부문별 장원 4명, 차상 8명 등 총 44편의 작품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권대웅 시인은 “심사를 하면서 마음 따뜻해지는 감동을 느꼈고 아이들의 글쓰기 실력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이 끝난 뒤에는 초등부 시, 중등부 시에서 장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이 직접 쓴 작품을 낭송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축사를 통해 “글쓰기 습관은 올바른 정서와 감성을 함양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새롭게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시와 수필에 더 가까워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